<새와 생명의 터>는 2002년 전문성을 갖춘 네트워크에서 출발하여 2004년 4명의 공동대표로 공식 출범하였고, 2011년에는 NGO로 공식 등록되었습니다. 조류와 서식지 보전을 위한 과학적 연구에 중심을 두고 국내는 물론 더 넓은 지역에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부산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회원 외에, 현재 내국인과 외국인 회원 모두가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을 갖춘 유일한 NGO입니다. 국내 환경 NGO로는 우리말과 영어로 웹사이트 http://www.birdskorea.or.kr 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유일한 단체이기도 합니다.
2019년 연천군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새와 생명의 터> Director, Niale Moors 박사와 당시 한탄강지키키운동본부 백승광 대표와 첫 대면이 있었습니다. 이후 Niale Moors 박사의 연천지역 여름철새, 겨울철새 연구에 동참하여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2021년 하반기 겨울, 연천에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겨울철새의 서식지를 최초로 확인하는 성과를 바탕으로, 철새 이동경로의 핵심지역 중 한 곳인 연천에 <새와 생명의 터> 지회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뜻을 같이 했습니다.
2022년 현재 백승광 대표가 <새와 생명의 터 연천>의 공식 Director를 맡게 되었으며, 연천의 다양한 철새들의 생태를 정기적으로 조사, 모니터링하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